이제 연말이고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미국에서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갑니다. 저는 해외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한게 2009년도 부터 였습니다.나름 해외 사이트도 많이 알고 희소성 있는 특정 브랜드 제품도 구매하곤 했습니다.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첫번째로 본인이 살려고 하는 특정 사이트에 가입해 직접 본인 카드나 페이팔을 이용한 방법으로 정보를 입력하고 한국으로 직송으로 배송 받는 방법입니다.
단점이라면 영어를 못하거나 귀찮아서 가입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한국으로 직배송시 배송비가 비싸기도 하고 물건이 잘못오거나 물건이 사라졌을 경우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이트와 개인간의 싸움이 시작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배송비 같은 경우는 그 금액이 커 배송비가 관세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물건을 많이 살 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오배송 같은 경우는 조금 쿨한 사이트 같은 경우 물건값을 환불해 주고 오배송 된 물건은 그냥 쓰라고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저 같은 경우도 물건이 잘못온 경우가 있습니다. 쟈켓를 구매 했는데 전혀 엉뚱한 쟈켓이 와서 문의했더니 처음엔 반품하라고 해서 나 한국 너 미국 이랬더니 물건 가져라 환불해 준다 해서 환불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비싼 물건도 아니였고 세일기간에 구매했던 옷이라 그냥 준 듯 합니다.아무튼 이렇게 직구로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매대행은 구매대행 사이트에 돈을 지급하고 이거 이거 사주세요 하면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자기들이 직접 구매를 해서 구매자에게 배송해 주는겁니다.장점이라면 물건에 하자가 있을시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해결에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단점은 구매대행을 거쳐 물건을 구매하는 거라 배송기간이 다소 긴 단점이 있습니다.그리고 세일 기간엔 물건들이 불티나게 팔리기 때문에 빨리 구매하지 않으면 물건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매대행을 이용할 경우는 구매대행 사이트 사정에 따라 바로바로 구매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 싶은 물건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예전에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품절 됐다는 말이였습니다. 주문하는 사람이 저 혼자만이 아니니 이해를 해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고픈 물건을 못사게 되면 원망을 안할수 없습니다. 요즘은 구매대행 사이트가 많아져 빨라졌다고 하는데 세일 기간에는 그닥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세번째로는 배송대행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배송대행은 본인이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배송대행지로 배송을 시켜 배송대행지에서 한국으로 보내주는 방법입니다.배송대행지는 수수료와 배송비를 받고 일을 처리해 줍니다. 장점이라면 역시나 배송비가 직구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원하는 물건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습니다.단점이라면 오배송시 본인이 직접 사이트와 연락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배송대행은 말 그대로 내가 산 물건 배송만 대행해준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은 배송대행지에서 해결해 주는 곳도 많으니 잘 찾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송비 절감이나 여러가지 이벤트 적용등을 고려했을때 배송대행을 이용하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배송대행 같은 경우는 이벤트로 배송비를 깎아주기도 하고 사이트에서 주는 개인적인 쿠폰도 적용시켜 더 싸게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구매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요즘엔 많은 분들이 배송대행을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건을 구매 하실려면 사전에 구매하시고픈 사이트가 배송대행에서 받아 주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배송대행이 가능한지 확인 하셨으면 배송대행 사이트에 먼저 가입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구매할 해외 사이트에 가입합니다. 그리고 물건 구매시 구매한 금액의 일부를 적립해주는 이베이츠에도 가입합니다.
이베이츠로 이동후 검색창이 구매하실 사이트의 이름을 검색하시면 왠만한 사이트는 다 나옵니다. 꼭 가입 후 이베이츠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적립된 금액은 분기별로 본인이 지정한 페이팔이나 체크카드에 자동으로 입금이 됩니다.
사이트에 다 가입 하셨으면 이제 물건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받을 배송대행지에서 알려준 쉬핑 주소지와 카드 주소지인 빌링 주소지를 적어 주셔야 합니다.그리고 결제에 필요한 카드 정보도 입력 합니다. 빌링 주소는 말 그대로 카드 청구서를 받는 주소지고 쉬핑 주소는 주문한 물건을 받는 주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네이버의 영문주소변환기를이용해 주소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쉬핑주소지와 빌링주소지가 다를 경우 주문이 이뤄지지 않은 사이트들도 있고 똑같이 적어도 그냥 보내주는 사이트가 있으니 이 부분은 배송대행지에 문의를 한 후 작성하셔도 괜찮습니다.물건을 주문합니다. 해외 사이트는 할부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무조건 일시불 입니다.차후에 카드회사에 연락해 할부 전환 해달라고 하시면 할부로 변경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미심적다 싶으시면 사전에 카드사에 문의 후 결제 하시기 바랍니다. 결제 완료후 가입시 적으신 이메일 주소로 결제 메일이 옵니다. 이 부분은 배송대행지에서 잘 알려 줄테니 시키는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물건이 도착하는 기간은 주문량이 많은 세일 기간에는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물건이 사이트에서 발송되면 쉽메일이 옵니다. 물건을 배송대행지로 보냈다는 메일입니다. 한마디로 택배 번호입니다. 이메일을 통해 내 물건이 어디만큼 배송됐나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하실 수도있습니다.
물건이 배송대행지에 도착하면 이제 중량 체크를 해서 수수료와 배송비를 입금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입금해 드리고 이제 집에서 물건이 도착할 날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배송대행지에 물건이 도착하면 내가 주문한 물건이 맞나 확인 후 보내주시기 때문에 물건이 바뀌거나 잘못올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지금까지 직구가 진행되는 과정을 설명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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